교도소 보안업무, 능동적인 예방관리로 변해야 한다
두달 전 부산교도소에서 수용자 2명이 잇따라 사망하였다. 두 명의 경우 모두 평소에 지병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교도소의 내부 규율을 어겼다는 이유로 찜통더위 속에서 독거실인 징벌방에 격리 수용되었다가 그만 질병치료를 제때에 받지 못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전국 교도소에서 수용자가 자살, 질병 등으로 인하여 사망하거나, 자살을 기도하는 사건까지 포함한다면 매년 수십 건이 넘는다고 한다. 자살은 동물 중에서 만물의 영장인 유독 인간만이 행하는 스스로 생명을 끊는 극단적인 매우 불행한 선택이다. 자살의 동기는 심리적으로 매우 복잡하고 원인도 다양하지만, 교도소 수용자의 경우에는 외부적인 환경요인 보다는 제한된 공간에서 지내다 보니 내부적인 환경요인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교도소의 ..
미래산업정보원/보안24뉴스
2016. 9. 8.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