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인식은 사회저변에 흘러야 한다

보안인식은 사회저변에 흘러야 한다. 사회저변에 흐르지 않고 조직에만 인식을 심는다는 것은 뿌리 없는 나무와같다. 사회 저변에 보안인식을 흐르게 하기 위해 보안의 사회적 공헌이 필요한 것이다. 보안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건 보안을 쉽게 대중에게 전파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픔을 들어줄 수도 있어야 한다. 아픔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것이 보안이 아니라고 할 지 모르지만, 사회의 아픈 구석을 헤집고 치유하는 것이 가장 적극적인 보안이라고 생각한다. 기업등 조직의 전문적인 보안 이야기를 들을 곳과 말하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많다. 하지만 우리는 보안이 사회에 어떻게 공헌할 것인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몸담은 조직에서 떠나면 열심히 습득한 보안역량은 대부분 그냥 묻혀진다. 모든 직업인이 대부분 그렇지만...그러니 우리가 가진 보안역량을 사회에 아름답게 공헌할 바를 찾아보자. 그러면 훨씬 긴 생명력을 가진 보안인이 되지 않겠는가